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잉꼬커플 자오요우팅(趙又廷)과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이 현재 결혼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자오요우팅 부친은 얼마 전 방송프로그램 출연 시 아들의 결혼시기를 “올해 말이나 내년쯤”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8일 전했다.
자오요우팅 부친은 “빠르면 올해 말쯤 아들이 여자친구 가오위안위안과 결혼할 계획이다”라면서 “현재 계획 중이며 확실한 결혼일시는 아들이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오위안위안은 귀엽고 똑똑하고 좋은 가정교육을 받고 자란 정말 맘에 드는 며느리감이다”라며 예비며느리 자랑을 벌써부터 늘어놓기도 했다.
자오요우팅도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제 나도 곧 30세가 된다”라면서 “가오위안위안은 진짜 내 인연이다”라며 결혼계획을 은근히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연상연하커플인 이들의 결혼임박설이 사실화되면서 많은 팬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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