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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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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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부양책 시사 발언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3% 오른 6,839.25로 거래를 마쳤다. 구성 항목의 약 70%가 모두 상승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삭감을 발표한 바클레이즈 은행은 8% 가까이 상승했으며,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 스탠더드차타드(SC)도 상승했다. 

또 보험주, 자산운용주도 상승했다. 푸루덴셜은 신규사업과 미국사업에 대한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세지그룹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수요둔화에 따라 광업 관련주도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90% 상승한 9,607.40에 마감했다. 주식 항목의 80%가 상승했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집행이사회가 다음번에는 행동에 나서는 것이 자유롭다"고 6월 부양책 시행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리스크 운용 자산에 자금이 유입됐다는 관측이 많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7% 올라 역대 최고치인 4,507.24을 기록했다.

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1.45% 상승한 3,204.5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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