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물산·삼성전기 삼성SDS 상장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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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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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오늘의 톱픽
▷삼성물산 삼성SDS 상장으로 자산 가치 부각... '강력매수' [교보증권]
-삼성SDS가 밝힌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은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지분(17.1%) 가치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8만2300원 유지
-삼성물산이 2013년말 기준으로 보유중인 삼성SDS의 지분가치(장부가)는 9159억원. 보유 지분은 17.1%, 주식수로는 1321만5822주.
-삼성SDS의 상장으로 인한 삼성물산의 상장차익(세후)은 5938억~85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이는 삼성물산의 최근 시가총액이 10조원 수준임을 가정할 때, 5.9%~8.5%.
-다만 전날 삼성물산 주가가 전일 대비 4.6% 급등하면서, 삼성SDS 상장 시점에 기대되는 동사의 지분가치 상승 여력(4.2% ~ 6.0%)을 상당히 반영
-따라서 단기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주가 조정 시 적극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삼성전기·삼성물산 삼성SDS 주주사 가치부각 [우리투자증권]
-삼성SDS의 상장은 지배구조 변화를 위한 준비단계지만, 상장 후 급속한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삼성SDS 가치상승 및 주주사 가치부각 예상
-삼성SDS는 2012년부터 해외현지법인들을 통한 IT물류서비스 강화 중(매출비중 2012년 9%→2013년 26%). 이번 상장을 계기로 IT물류서비스 성장 가속화되면서 매출성장 주도할 전망. 이에 따라 주주사인 삼성전자(22.6%), 삼성물산(17.1%), 삼성전기(7.9%)의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
-삼성물산과 삼성전기의 시가총액 대비 보유지분 가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삼성SDS는 대주주일가가 보유한 계열사이면서(이재용 부회장 11.26%, 이부진 사장 3.90%, 이서현 사장 3.90%, 이건희 회장 0.01%), 지배구조의 주축 순환출자고리(에버랜드→생명→물산/전자→카드→에버랜드)와 무관한 비핵심 자산
-향후 상속세 납부 또는 핵심계열사 매입 위한 재원으로 이해돼 왔음. 따라서, 삼성SDS 상장은 향후 지배구조 변화를 위한 준비단계.
-다만 상장 시 대주주 지분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보도내용으로 볼 때, 상장 직후 급속한 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가능성은 낮아 보임

▲아주경제 종목 뉴스
▷삼성SDS 연내 상장 추진... 글로벌 ICT 기업 도약 선언
-삼성SDS가 8일 이사회를 열고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삼성SDS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중 대표주관사를 선정해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공모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생보사 구조조정 '칼바람'... 교보생명도 인력 감축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교보생명도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이로써 생명보험업계 '빅3'가 모두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됐다.

▷금감원 SC은행 1조원대 파생상품 부당거재 제재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010년 3월부터 작년 3월까지 15차례에 걸쳐 6개 외국은행 서울지점과 10억7900만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와 1900억원의 이자율 스와프 거래를 했다. SC은행은 이 과정에서 같은 구조의 파생상품을 양방향으로 각각 체결했다. 이후 두 계약 중 유리한 계약만 회계에 반영하고 다른 계약은 없는 것처럼 빠뜨렸다.

▷LG전자 여름 성수기 겨냥 휘센 제습기 라인업 확대
-LG전자는 지난 3월 초 국내 첫 프리미엄 휘센 인버터 제습기 예약판매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2일부터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공정위 골프존 끼워팔기 등 횡포 적발·과징금 43억

▷4월 국내 조선소 수주량 중국의 26% 그쳐
-글로벌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신규수주량은 29만4167CGT(표준화물선 환산t수)로 중국의 신규 수주량인 110만3857CGT, 일본의 60만4664CGT에 이어 3위로 밀렸다.

▷기업銀 지식재산권 담보로 50억 지원
-IBK기업은행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IP사업화자금대출’을 통해 7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팬택·소니 가세... 막 오른 '5월 스마트폰 대전'
-팬택과 소니가 8일 동시에 신제품을 공개하거나 출시하면서 LG전자 G프로2와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이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대열에 가세했다. 곧이어 이달 말에는 LG전자 G3가 공개되고, 다음달 갤럭시S5 프리미엄 출시 루머도 떠돌아 한여름 만큼의 뜨거운 격돌이 예상된다.

▷현대車 브랜드 체험 공간 '모터스튜디오' 오늘 개관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5.5인치 QHD 패널 양산 돌입

▷LG유플·노키아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맞손
-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투자증권 "행사취소로 남은 1억 세월호 피해자에 써주세요"

▷국민연금이 '중동투자' 꺼리는 이유는?
-정책금융공사가 한국ㆍ중동 자본 2000억원을 모아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만들 계획이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자 반응은 냉담하다.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뿐 아니라 종교적인 영향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슬람권 자본 유입에 국내 기독교 측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동부증권 빚 돌려막기 막힌 'CNI' 차환 어떡해?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STX중공업은 강덕수 전 회장 등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배임액은 869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0.4%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산건설은 475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Prai CCGT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삼성물산이다. 두산건설은 HRSG밸브 납품 및 압력부 설치 공사를 담당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공정율 77.9%)이며 공사기간은 올해 6월 12일까지다.

▷효성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093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917억6100만원으로 4.2% 줄었고, 순손실은 56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1406억3731만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풍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9.8%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예정일로부터 28개월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84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억2351만원으로 4.3% 줄었고, 순이익은 456억6600만원으로 27.4% 감소했다.

▷CJ CGV는 1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41% 규모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86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1억9200만원으로 25.1% 늘었지만, 순이익은 176억7500만원으로 62.1% 감소했다.

▷위노바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8.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만기일은 2017년 5월 8일이다.

▷일양약품은 1분기 영업이익 47억33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7억3171만원으로 0.9% 늘었고 순이익은 39억6317만원으로 91.2%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신주인수권 122만8248주를 행사가액 4885원에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행사금액은 60억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아바코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3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억9100만원으로 79.3% 늘었고 순이익은 54억7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비아이이엠티는 운영자금 37억4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에이치홀딩스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신주 179만4257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09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현대하이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이 972억66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73억1700만원으로 4.8% 늘었고, 순이익은 603억9600만원으로 19% 감소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시가 하락에 의해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9910원에서 9893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조정 후 행사가능주식수는 50만5407주다.

▷비이아이이엠티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억200만원으로 9.7% 늘었고 순이익은 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원익IPS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32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9000만원으로 248.2% 늘었고, 순이익은 194억1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주요 뉴스
▷드라기 ECB 총재, “ECB 정책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 행동에 나서는데 편안함 느껴”
- “어떤 정책도 다음 달 ECB가 새 경제전망을 발표한 후에야 나올 것”
- “물가 하락을 막고자 비전통적 정책 사용에 ECB 위원들이 만장일치 합의”
- ECB, 기준금리 0.25%로 동결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1.9만건 기록해 예상치(32.5) 하회. 1개월래 최저 수준

▷영란은행(BOE),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

▷옐런 미국 연준의장, “Fed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현재의 2%로 고수해야”

▷플로서(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Fed가 가능한 정책금리 행보를 명확히 밝혀야 시장과 의사소통을 개선할 수 있어”

▷리커창 중국 총리, “중국 경제 올해 7.5%의 경제성장률 달성할 수 있을 것” - 신화통신

▷마크 파버(월가 대표적 비관론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는 향후 더 심각한 경제위기의 전조일 수 있어, 하반기 새로운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우려”

▷역외 선물환율(원/달러 기준), 1MF 매수기준 1,023.07원(+0.47원, 전거래일 종가 대비)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384만원 유입돼 5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펀드 53억원이 들어와 2거래일째 자금유입(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5.86% 전일대비 0.05%포인트 감소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1조1411억원이 늘어 총 설정액은 71조4650억원이며 순자산은 72조2863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5월 금통위
▷일본 옵션만기일
▷우리금융 실적발표
▷강원랜드 실적발표
▷일본 3월 선행지수
▷일본 3월 동행지수
▷미국 3월 도매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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