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조직위 국제본부장은 8일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Dato' Rohana binti Ramli)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포함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주한 아세안(ASEAN) 대사 10명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 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위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도록 한 것이다.
주한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대사들은 매달 ASEAN COMMITTEE IN SEOUL(ACIS) 커뮤니티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정기영 국제본부장은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주요 회원국인 아세안 회원국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