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에서 북미 강호 클라우드9(이하 C9)를 상대로 28-7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한 SK텔레콤 K는 경기 시작 4분경 '푸만두' 이정현의 자이라가 상대 상단 트런들을 잡아내 기분좋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어 페이커의 환상적인 다이브와 더블킬을 주춧돌 삼아 SK텔레콤 K 9분경 점수를 10-3까지 벌렸고 18분경 하단에선 '피글렛' 채광진의 베인이 트위치를 잡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이어갔다.
앞서 SK텔레콤 K는 동남아시아 대표팀 TPA와 예선에서도 급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18-9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SKT는 지난해 '롤 월드 챔피언쉽'(롤드컵)과 '롤 챔피언스 윈터'(롤챔스) 우승을 거두며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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