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부와 합동으로 소각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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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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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12일부터 한 달 간 환경부와 합동으로 도내 소각시설의 운영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소형 소각시설 110개소 전체로 ▲소각온도 유지여부 ▲운영관리 대장 관리 ▲폐기물 보관 ▲다이옥신 측정 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 ▲정기검사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폐기물의 완전연소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소각재 시료채취도 병행하게 된다.

중 소형 소각시설은 시간당 소각처리능력이 25kg이상 2톤 미만인 소각시설로, 주로 가구 섬유제조업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사업장에서 자체 처리하기 위해 소규모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김경기 도 자원순환과장은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한편, 노후화된 소각시설은 업체에서 자체 폐쇄하도록 유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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