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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창준위 "박원순 시장이 창당 방해한다"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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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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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박원순/사진출처=KBS 보도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공화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창당대회를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창준위는 지난 8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고 박원순 시장이 박정희 대통령의 옛 신당동 사저에서 개최될 공화당중앙당 창당대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공화당 창당대회 장소인 박정희 대통령 사저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서울시가 위탁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불허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박정희 대통령 유족으로서의 법적관리권을 떠나서라도 국민정서상 서울시의 불허통보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9일 오후 박정희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친 후 당원들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박원순 시장 사퇴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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