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굶지 말고 냉각시켜 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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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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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미의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평소에 맞던 옷이 들어가지 않으면 그때서야 살이 쪘다고 느낀다. 바지나 치마는 허리사이즈와 연관 있어 더욱 불편함을 체감한다. 특히 복부는 다른 부위와 다르게 체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곳이라 더 많은 신경이 쓰인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먹는 양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원하는 복부가 아닌 볼살이나 가슴 등 원하지 않는 살들이 빠져 곤란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선릉미쿨병원 플랜미클리닉 이승환 원장은 "이런 경우 '미쿨(MICOOL)' 비만치료가 적절하다"고 추천했다.

미쿨은 강력한 냉각 에너지가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돼 지방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해 지방층을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특수 제작된 스마트 젤 패트(Smart Gel Pad)를 사용해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의 선택적 자연사를 유도한다.

이승환 원장은 "미쿨은 절개나 수술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 시술로 주변 조직의 손상이 없어 다른 비만시술과 비교해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면서 "미쿨 시술이 안전하긴 하나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효과차이가 날 수 있어, 시술 전 시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개인의 체형 균형을 맞춰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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