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도시소비자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지역 내 거주 소비자 9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민의 생활원예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의동에서 야생화 재배를 하며 전문강의를 하고 있는 농업인 정창섭씨를 강사로 초빙해 ‘야생화재배 방법과 활용 가치’에 대한 특강 및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예체험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선바위장대, 애기부용, 수련목 등의 야생화와 현무암을 이용해 소박하고 향기있는 야생화 화분을 만들었으며 특히 평소 가정에서 화분을 가꾸면서 궁금했던 식물의 생장과 생육 등에 필요한 지식 등을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민 체험교육을 다양화하여 우리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친화적인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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