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업무용 PC 운영체제 교체로 보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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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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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업무용 PC 운영체제를 기존 윈도우XP에서 윈도우7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지난달 8일부터 윈도우XP 운영체제 보안업데이트를 전면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보안에 대한 취약성이 커지고 해킹 등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되는 등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게 됐다.

시는 각종 공문서와 자료 등을 해킹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운영체제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시청 및 읍면동 업무용 PC 1,075대의 운영체제 교체와 PC본체 273대 설치를 통해 윈도우7으로 교체 완료한 상태이며, 기존 장비의 보조기억매체(HDD)는 분리해 일괄 파기 및 폐기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용 PC 운영체제를 교체함에 따라 지속적인 보안업데이트를 통해 악성 바이러스 침입예방 등 보안취약성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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