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복지시설 안전 위해 합동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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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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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사고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소방·건강관리 교육을 실시,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보강에 나섰다.

고양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동 종합복지회관 7개소 및 기타 복지시설 2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방지와 점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고양시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및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전 분야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5일 안전보건공단, 고양소방서, 일산백병원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소방·건강관리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상황을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옥 복지정책과장은 “충실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질병 등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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