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은 해외대체투자 시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채무보증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채무보증이란 수출입은행의 지원 대상 거래에 대해 자금을 대출한 국내외 금융기관에 수입자 또는 차주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그 대출금을 대신 상환할 것을 보증하는 제도다.
업무협업은 자원ㆍ인프라 등의 해외투자 및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등에 직접적인 지분투자 뿐 아니라 집합투자기구(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부문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정책금융기관과 체결한 최초의 양자간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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