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3D 액션 RPG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 일본 선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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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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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국내 개발사 트롤게임즈(대표 양기범)가 개발한 3D 액션RPG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를 일본 스마트폰 게임 전문회사 어플리봇(대표 우키타 코우키)을 통해 9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iOS에서 먼저 공개 후, 5월 내에 안드로이드를 통해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국내 개발사의 게임을 해외에 먼저 퍼블리싱하는 특이한 사례로,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의 일본 마켓에서의 가능성과 게임성을 알아 본 어플리봇의 제안에 의해 일본 출시가 앞당겨졌다. 국내에서는 오는 여름 시즌 공개 예정이다.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는 몬스터를 퇴치해 내 가디언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180종 이상의 가디언 수집과 육성에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다른 이용자들과의 PvP배틀을 통해 내 캐릭터를 최강의 ‘가디언헌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액션 RPG 장르인만큼 상쾌한 액션과 음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터치감을 고려한 뛰어난 조작 방식에 자동사냥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일본 서비스를 맡은 어플리봇은 일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불량도-갱로드’와 ‘레전드 시리즈’ 등 여러 국가의 앱스토어 랭킹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다수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불량도-갱로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한창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캠프장은 “이미 RPG장르가 포화된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과 달리 국내 마켓 2배 규모의 일본에서는 3D RPG가 아직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다”며 “카드RPG에만 집중하던 일본에서도 3D RPG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고품질 3D 그래픽을 자랑하는 액션 RPG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로 일본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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