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선 옥수역 전동차 주변압기 이상으로 20분 정차

  • 승객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 큰 피해 없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중앙선 옥수역에서 전동차가 멈춰 일부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승객이 다른 차량으로 갈아탔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옥수역에서 용산행 전동차가 차량 이상으로 멈췄다.

이 열차는 2만5000V의 고압전류를 변환해주는 차량 주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전동차 기관사가 정차 중 승객들에게 환승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차 이후 해당 역에서 잠시 승객들이 내려 다른 차량으로 갈아탄 것으로 큰 불편이나 운행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20여분만에 해당 전동차를 피신선로로 이동시키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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