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체험, 지방선거 투표율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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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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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체험(해당 사진 무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사전투표 체험이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국 구·시·군선관위별로 모두 250곳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해보는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투표 체험은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별도의 신고 없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체험 장소는 주로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마련됐으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도입으로 선거일이 사실상 토요일을 포함해 3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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