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이경훈, 매경오픈 2라운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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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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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0언더파로 2타 앞서…지난해 챔피언 류현우 커트통과

이경훈



국가대표 출신 이경훈(CJ오쇼핑)이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경훈은 9일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경훈은 2라운드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박준원(코웰)보다 2타 앞섰다. 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스콧 헨드(호주)와 김우현(바이네르)은 공동 3위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경훈은 프로로 데뷔한 후 2012년 일본골프투어(JGTO)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 류현우는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정연진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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