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 날 선발 투수로 일본인 우완투수 다르빗슈는 7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역투했다.
다르빗슈의 96마일을 빠른 직구에 보스톤의 강타자들은 헛방망이만 돌렸다. 호투 중인 다르빗슈의 퍼펙트는 7회에 깨졌다. 세 번째 타자로 들어선 오티스의 뜬 공을 우익수가 잡지 못하면서 주자를 1루로 보냈다. 현재 7회말 텍사스는 8-0으로 크게 앞서 있다.
한편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보스턴의 우완 선발투수 클레이 벅홀츠(30)에게 삼진 아웃을 당하는 등 7회까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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