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 지리산부근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낮부터 12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수도권에서도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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