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이 올해부터 정년을 기존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또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오후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하성민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노사는 통상임금 범위를 정기상여금까지 확대하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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