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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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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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는 북한이탈여성과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新HSK5급(한어수평고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어법 해석 ▲관광법규 및 한국 국사에 대한 이론 ▲중국어 면접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관광통역안내사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취업스킬 및 비전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6월 2일부터 5개월에 걸쳐 430시간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자격은 한국 거주 2년 이상인 북한이탈여성 또는 중국인 결혼 이민여성으로, 중국어 회화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mang1205@gg.go.kr)로 오는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7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에 담당 취업설계사가 1대 1로 밀착상담을 진행해 취업을 지원하며, 관련기관과 산업체 등과 협력한 취업 연계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가정지원팀(031-8008-8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희 소장 “관광통역안내사는 중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를 맞아 통역 및 안내인력 수요가 많아 전망이 밝은 직종.”이라며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여성과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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