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등 농축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전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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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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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지역 농축임산물과 가공품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건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농산물과 가공품에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이 34개로 전국 136개의 25%로 전국 최다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전국 1호로 보성녹차가 등록된 이후 담양 딸기, 해남 겨울배추, 무안 백련차, 함평 한우, 진도 울금 등 농산물과 가공품 22개 품목이다.

구례 산수유, 장흥 표고버섯, 영암 감, 진도 구기자 등 임산물 8개 품목, 고흥․함평․ 영광 한우 등 축산물 3개 품목도 등록돼 있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국내외적으로 지적재산권을 갖고, 수입 개방시대에 독점적이고 배타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남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 시장 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고 있다.

지리적표시 대상 품목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다.

등록 신청은 지역의 특정지역 안에서 지리적표시 대상 품목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단체가 지리적표시의 명칭, 품질의 특성, 지리적 요인과의 관계 등 필요한 등록서류를 갖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임산물은 산림청)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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