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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일 밤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자정 무렵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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