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은 지난 8일 철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눈물과 비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점에 시장 출마선언을 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민선 5기 시장으로 재임 중 KTX 광명역세권 개발과 이케아·국제디자인클러스트 등의 유치를 통해 광명 활성화의 서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열정과 도전으로 광명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제한 뒤 “가족이 행복한 광명, 균형발전과 상생의 도시 광명, 일·가정·평생학습이 공존하는 미래생활도시 광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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