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는 8월 말까지 1차 완주·부안, 2차 제주, 3차 여수·광양, 4차 부산 5차 양산·합천, 6차 하동·남해·창원, 7차 해남·목포·완도 등 총 7차례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흰개미 전문가가 참여해 초음파탐지기, 탐지봉 등을 활용해 정밀조사하며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삼성생명이 보유한 흰개미 탐지견도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에서 외래 고위험 흰개미의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국내 흰개미 분포를 파악해 방제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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