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김계환 '노인 그룹 홈 사업'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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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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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계환 예비후보(사진)는 “보호자 없이 홀로 사망하는 노인 예방을 위해 ‘노인 그룹 홈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나섰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에 나선 무소속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GPS위치 추적기 보급 및 광역치매센터 설립을 통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종합 대책과 병행, 독거사 예방을 위한 노인 그룹 홈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노인 그룹 홈 사업’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독거노인이나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회관 또는 별개의 시설로 운영을 검토하겠다”  면서 “앞으로 전문 지도교사를 배치하거나 재능기부자와의 1인 1 결연 복지서비스를 통해 미리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가족적인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육회와 연계해 주1회 이상 전문적인 노인체육지도자가 주관하는 요가 및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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