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룸메이트' 서강준의 영어 실력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한 공간 안에서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조세호는 이웃들에게 돌릴 떡을 맞췄고 남자 멤버들은 떡을 돌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서강준과 신성우, 찬열, 조세호, 박민우는 이웃집인 대서관저에 도착하자 "여기서는 무슨 말을 써야 하냐"며 다들 '멘붕 상태'에 빠졌다.
조세호는 속성으로 스페인어 인사를 강의했고 급하게 스페인어를 배운 서강준은 대표로 떡을 돌리기 위해 벨을 눌렀다.
말레이시아에서 2년 간 유학했다던 서강준은 자신 있게 영어로 인사말을 건넸지만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쩔쩔맸다. 서강준이 대사관저 직원들 앞에서 당황하자 조세호는 아는 영단어를 총동원해 "떡을 돌리기 위해 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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