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C 유재석은 11일 출연한 닉쿤에게 “2PM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최근 티파니와의 열애설로 연예계를 후끈하게 달군 닉쿤이 출연한 것에 놀라워했다.
닉쿤은 “재석이형 보러 나왔다”며 일곱 번째로 ‘런닝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오늘 뭐해요?”라고 대뜸 묻자 닉쿤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 2PM 택연에 대한 질문인 줄 알고 “드라마 촬영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티파니”라고 콕 집어 질문하자 닉쿤은 크게 당황하며 “(티파니는)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연락했네, 아침에”라며 닉쿤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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