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닉쿤 잡는 유재석 "아침에 티파니와 연락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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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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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닉쿤 티파니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공개 연애 중인 닉쿤이 공개연애의 즐거움에 흠뻑 취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C 유재석은 11일 출연한 닉쿤에게 “2PM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최근 티파니와의 열애설로 연예계를 후끈하게 달군 닉쿤이 출연한 것에 놀라워했다.

닉쿤은 “재석이형 보러 나왔다”며 일곱 번째로 ‘런닝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오늘 뭐해요?”라고 대뜸 묻자 닉쿤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 2PM 택연에 대한 질문인 줄 알고 “드라마 촬영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티파니”라고 콕 집어 질문하자 닉쿤은 크게 당황하며 “(티파니는)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연락했네, 아침에”라며 닉쿤을 놀렸다.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2NE1, JYP엔터테인먼트의 2PM, ‘아이돌이 되고 싶은’ 미스틱89의 윤종신 사단(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를 개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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