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개서비스업 급속 성장...물류유통과 상업서비스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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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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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시에서 중개서비스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칭다오시 중개서비스업의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7%(298억 위안)가 늘었다. 또 중개서비스 업체수는 1만3900개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중개서비스업 성장에 따라 관련 종사자 수도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중개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연평균 1만명 이상 늘어나 현재 16만5000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났다. 

전체 서비스업 성장세와 비교해 중개서비스업 성장속도는 11%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다. 특히, 물류유통과 상업서비스의 경우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규모가 100억 위안을 넘어선 상태다. 이는 전체 중개서비스업 규모의 82%를 차지하는 수치이며 지난해에만 2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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