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수, 웨딩사진 공개...'낭만적인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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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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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수. [사진=시나닷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원조 여신 비비안수가 최근 호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낭만적인 분위기’의 웨딩사진을 첫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2월 5일 싱가포르 선박재벌 리윈펑(李雲峰)과 결혼한 비비안수가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푹 빠져 있는 가운데 드디어 팬들에게 웨딩사진을 공개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11일 보도했다.

비비안수는 절친 자융제(賈永婕)가 특별 주문 제작한 20여 만 위안의 웨딩드레스 두 벌을 번갈아 입고서 우아하고 낭만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며 호주에서 남편과 멋진 웨딩사진을 찍었다.

사실 호주는 비비안수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남편 리윈펑은 아내에게 특별한 기쁨을 안겨주려고 몰래 웨딩촬영 계획을 세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윈펑은 심지어 웨딩촬영 소품까지도 세심하게 직접 준비하며 비비안수에게 기쁨을 한아름 안겨줬다.

한편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호주에서 진행된 웨딩촬영 내내 남편과 함께 행복한 낭만을 만끽한 비비안수는 앞으로 펼쳐질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한껏 부풀었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싱가포르에 정착한 비비안수는 시어머니와 리윈펑의 전처 소생의 두 딸과 함께 오손도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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