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가격 폭락 유통업계 물량 소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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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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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마늘 가격이 폭락하자 대형마트가 잇따라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마늘 생산량을 평년보다 4%가량 많은 34만3000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지난해 생산해 저장한 물량도 3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127% 늘어, 마늘 공급량이 예년보다 커진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일 기락시장 기준 한지형 저장 마늘(1㎏)이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때보다 37% 하락한 금액이다.

마늘 가격이 하락하자 유통업체들이 마늘 할인 행사를 진행, 물량 소진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달 초까지 햇마늘을 시세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도 오는 14일까지 햇마늘 1단을 7900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도 13일까지 고흥산 햇마늘을 시세보다 20% 싸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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