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버라이어티 1위…'아빠 어디가' 정세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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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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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정세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밤'이 일요일 버라이어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일밤'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을 이어가던 '일밤'은 4주 만에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2개 코너가 정상 방송됐다.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정웅인·정세윤 부녀가 합류한 가운데 강원도 정선 덕우리 대촌마을로 여행을 떠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짜사나이'에서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건형, 박형식, 김수로, 천정명은 의장대로, 케이윌, 헨리, 서경석, 샘해밍턴은 군악대로 나뉘어 페스티벌에 앞선 훈련에 돌입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8.5%,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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