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 이튿날 아침 "깊은 수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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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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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한 지 이튿날 현재 깊은 수면상태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아직 깊은 수면상태”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전날 새벽 응급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은 뒤 현재는 처체온 치료를 받는 중이다.

저체온치료는 인체조직에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가 혈류공급이 재개되면 활성화산소 등 조직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되는데 저체온 치료를 통해 해로운 물질의 생성을 줄이고, 체온을 낮추고 세포대사를 떨어뜨려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삼성병원 관계자는 "저체온 치료시에는 깊은 수명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며 "24시간 저체온 치료 후 정상체온을 회복하게 되면 수면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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