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밀친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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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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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입건 [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부부싸움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서세원은 서정희를 밀쳤다. 이에 경찰에 신고한 서정희는 충격으로 입원한 상태다.

특히 서정희가 서세원의 강력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보아 부부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이 운영하던 교회가 최근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어 재정적인 문제로 다툼을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서세원 불구속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사라는 작자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서세원 잉꼬부부인줄 알았더니" "교회 파산하더니 결국…" "서세원 목사님 부인 폭행하셨네요. 하나님의 이름으로다가"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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