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부문은 사진·지면광고·정크아트 등 3개 부문으로 부문별 1인(팀)당 3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선 '사진 부문'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을 담거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이면 된다.
'지면광고 부문'은 환경분야 공익광고 및 국민들에게 한국환경공단을 알릴 수 있는 광고가 위주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금속·폐고무 및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창작품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kecop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기존의 참가 제한 연령을 폐지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문별 작품접수에 대해서도 사진부문에서 기존의 가로·세로의 규격 제한을 없애 참가자의 자유로운 작품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면광고에 대해서도 기존 개인 참가만 가능하던 것이 개인은 물론 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수상작은 1~2차에 걸쳐 사진·광고·조형 관련 전문가·작가·교수·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별 15점씩 총 45점을 선정한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은 700만원, 지면광고 부문 대상과 사진 부문 대상은 각각 500만원, 400만원 등 총 5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5일 발표할 예정으로 각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 외에도 환경부 장관상(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금상 이하)이 수여된다.
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 기회가 넓어진 만큰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홍보대사로는 배우 한그루 씨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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