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9월 결혼 소식에… '무한도전' 출연 모습 화제 '왜?'

진구 9월 결혼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진구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과거 MBC '무한도전'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구는 지난해 12월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올해는 고백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언젠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포가 있다"고 전했었다.

12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진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진구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 언급했던 짝사랑 상대이며, 지난 4월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