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10일 세종시의원 미확정 지역인 조치원읍 제4선거구 김원식, 12선거구 안찬영, 12선거구 윤형권 후보를 각각 광역시의원 후보자로 선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이날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 결과 경선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 날 투표 결과 제4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는 김원식 후보(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협회장)가 56%를 차지해 현역 김뷰유 시의원을 누르고 승리해 관심을 끌었다.
또, 제11선거구(한솔동 2단계)는 안찬영 후보(배달안경 대표)는 75.4%로 황우진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으며, 제12선거구(한솔동 1단계)는 윤형권 후보(전 한국일보 기자)가 65.4%로 이상만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최종 확정된 각 후보 득표율은 권리당원에 50% 가중치를 적용했으며,경선대상 선거구 3개 지역 후보자 6명이 200명씩 추천한 인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등으로 선거인단을 구성, 각각 50%씩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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