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는 양스하오(阳世昊) 톈진시 관광국장을 대표로 공무원과 현지 소재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 15명이 초청됐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톈진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후속 조치로 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톈진시 여유국 대표단과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 관광 및 인천AG·APG 대비 중국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대표단은 최근 준공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월미도, 경인아라뱃길·정서진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12일에는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톈진시 대표단과 인천지역 관광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 도시의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 톈진시와의 관광교류 팸투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관광자원 및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홍보함으로써 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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