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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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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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슬로건으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및 위생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슬로건은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로 이는 『건강한 미래는 365일 매일 식품안전과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며,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시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식품위생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식품관련 영업자들의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인천시 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이문기회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 수상하고, CJ제일제당 고지혜 대리,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한 ㈜신세계 성율 과장, ㈜동화오션의 김봉남 이사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20여 명의 유공자에게 인천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유석진 회장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표해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개인위생관리 철저 △무허가․무표시 등의 부정․불량한 재료 미사용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생산을 위한 자율위생점검 강화로 식품안전성 향상과 위해식품 혼입 방지 등 식품안전 구현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을 다짐하게 된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CJ제일제당(주), 동림수산, 행운식품(주), 강화섬김치, 동서식품(주), 인화식품, 정일품, 새롬식품, (주)SRC, 강화삼흥인삼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제품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의 당·나트륨·트랜스지방 저감화 관련 자료 전시 및 여름철 대비 세균배양배지 손도장 체험, 식품첨가물 체험교육, 서구위생과의 손위생 체험관,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당다트를 이용한 ‘수다쟁이 체험행사’와 ‘음식 영양소 알기 체험행사’ 등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불량식품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및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위생관련단체 및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생산수입 단계부터 유통소비 단계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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