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에서는 도지사 1명과 도의원 40명(지역 36·비례 4), 시장·군수 15명, 시·군의원 169명(지역 144·비례 25), 도교육감 1명 등 모두 226명을 선출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16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오는 23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면 30∼31일 사전투표와 다음 달 4일 선거가 실시된다.
또 선거로 인한 오해의 소지 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나 위문 진행 시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에 검토 받도록 하고, 지방선거 길라잡이 포켓북 1000부와 질의회답 모음집 240부,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 600부 등을 제작·배부했다.
앞으로는 도내 1100개 기관·단체에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도와 시·군정 소식지, 현수막, 입간판 등을 통해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펴고, 정치적 중립 훼손 등 불법행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갑연 도 안전자치행정국장은 “선거에 따라 각 시·군이 권한대행 체제로 접어든 만큼 공직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부정·부패·부조리 척결 대책을 강구하고, “특히 법정 선거 사무를 일정별로 차질 없이 추진, 성숙한 자치행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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