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브라질 월드컵 기념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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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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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오는 31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전 국가대표 송종국 선수의 딸 송지아 어린이를 홍보대사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매장을 통해 선발된 일반 어린이 축구팀뿐 아니라, 다문화 어린이팀, 여자 어린이팀, 외국인학교팀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송종국 전 국가대표 및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을 대표해 핀토 주한 브라질 대사관 참사관이 시축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 맥도날드만의 특별 프로그램인 ‘플레이어 에스코트’ 1명을 참가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맥도날드의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은 FIFA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로서, 선발된 어린이는 홍보대사인 송지아 어린이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현장을 방문하여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어린이들과 함께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는 다가오는 월드컵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이 지구촌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미리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맥도날드가 지난 8년간 지역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포함해,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프로 구단 및 지역 교육청과 함께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만 여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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