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주의 근거 명확한 59개 성분 의약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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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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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정책연구소는 12일 노인 주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후향적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수행을 위해 59개 성분 의약품을 발표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환자 주의 의약품 처방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의 경우 디클로페낙ㆍ메토클로프라미드ㆍ메페리딘 순이며, 외래의 경우는 클로르페니라민ㆍ디아제팜ㆍ멜록시캄 순으로 많이 처방됐다.

심평원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노인 주의 의약품에 대한 사전 DUR 점검 및 의료기관에 대한 후향적 관리체계 정립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심평원은 처방·조제 단계에서 노인 주의 의약품에 대한 실시간 알림 창 제공으로 의ㆍ약사의 충분한 상의와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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