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과 함께 하는 DMZ 팸투어’는 영화사 대표, 영화감독, PD, 작가 등 영상산업종사자들에게 DMZ인근지역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분단, 통일, 평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DMZ 인근 지역을 로케이션 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화 제작자 이은(명필름 대표), 원동연(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 영화감독 허정(숨바꼭질 감독), 신태라(7급 공무원, 차형사 감독) 등 영상산업 종사자 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영화인과 함께 하는 DMZ 팸투어’를 통해 영화인들에게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 전망대, 해마루촌, 허준 묘 등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DMZ를 콘텐츠 자원 및 로케이션 장소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워크숍’ 청소년 참여자와 ‘DMZ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국내외 게스트들을 DMZ 팸투어에 초청하여 DMZ를 널리 알리는데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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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영화인과 함께 하는 DMZ 팸투어를 통해 DMZ 지역과 영상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제고하고 DMZ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시 촬영인원 유입 및 상영후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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