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부개문화사랑방,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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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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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부개문화사랑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부개문화사랑방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샌드아트 & 환상의 버블쇼’를 공연한다.

부개문화사랑방 꿈다락-어디어디 숨었나



달인 김병만의 버블 스승이자 101명 비눗방울 씌우기 기네스 기록을 가진 ‘버블맨’ 여건구씨 관객과 함께 흥겨운 버블쇼를 연출한다. 모래를 이용해 화면가득 채워지는 바다 속 육지동물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16일 오후 7시30분 사물놀이 ‘진쇠 & 연희’를 마련한다.

전통 연희의 동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곡선의 아름다움, 화려함, 역동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제3회 전라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네 번째 세계사물놀이겨루기 대통령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은 연희패가 무대를 꾸민다.

이야기꾼 박명희(門)의 종이컵 인형 1인극 ‘제랄다와 거인’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 명의 배우가 펼쳐내는 작지만 큰 무대에서 다양한 크기의 종이컵 인형들이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가 준비된다.

세계 정상급 오카리나 연주자 혼야 미카코와 착한밴드 이든이 28일 오후 7시30분 부평문화사랑방을 찾아 앙상블 콘서트를 연다.

혼야 미카코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이다.

이들 공연은 모두 전체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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