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성장기 학생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매년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정보센터교 운영, 흡연예방ㆍ금연교육 선도학교 운영,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인천의 청소년 흡연율은 2011년도 11.6%(전국 12.1%), 2012년도 10.2%(전국 11.4%), 2013년도 9.5%(전국 9.7%)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ㆍ포스터ㆍUCC 3개 부문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내용을 주제로 실시되며, 공모 기한은 오는 6월 5일(목)까지 서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안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우수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과 부상(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수상작품들은 금연교육정보센터와 금연교실을 연계한 작품전시,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안전과 이정기 과장은 “흡연예방 관련 사업은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평생 금연을 실천하는데 기틀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목적을 두는 만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흡연예방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