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립도서관‘가정의 달’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창도서관은 오는 23일 인제대학교 김창룡 교수를 초청해 ‘자녀교육 성공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며 24일에는 ‘빛과 함께하는 백설공주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한다.

소래도서관은 24일 유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모와 자녀 소통하기’를 간석3동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갈피 만들기(22~23일), 스피드 컵쌓기(25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퍼즐’ 회원 및 도서관 프로그램 전문강사 등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자원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영숙 지식정보센터장은 “5월에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별로 인터넷 및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