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서정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2년 3월 SBS '좋은 아침'에서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교회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적자 교회다. 아침에 헌금을 내고 그 돈을 다시 들고 와서 알뜰하게 꾸미고 있다. 재정에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딸의 후원과 융자로 살고 있다"며 재정적인 어려움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11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정희의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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