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반기 투자유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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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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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건 7902억 원 투자 1057명 고용창출, 작년 대비 279% 증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MOU 체결이 16건에 7902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79%가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신도청소재지에 미국계 스탠포드 호텔의 대규모 한옥형 호텔을 비롯해 상주시에 동아쏘시오 그룹 연수원, 청송군에 대명그룹 리조트 유치, 체험하는 관광산업의 메카지역인 문경새재 일원에 일성리조트와 MOU를 체결하는 등 고용효과가 높은 서비스 관광산업을 적극 유치했다.

지난 4월 15일에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 및 골판지 원지, 상자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투자규모 2000억 원, 고용규모 330명의 중견기업 ㈜모토닉 외 4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구미지역 미국계 외투단지에 자동차부품기업인 루미너스코리아와 MOU를 체결 한바 있다.

또한 5월중에도 구미 외투단지에 자동차부품기업인 일본계 기업인 N사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고,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G사 등 3개 기업과 청송군 주왕산 관광지 일원에 M기관의 연수원 ,영주시에 D사의 호텔, 리조트 등 유치를 위한 MOU체결이 줄이어 계획되어 있어 투자유치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 해평 산동면일대 933만㎡(280만평) 규모의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금년 하반기부터 일본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달 구미 1산단이 정부로부터 혁신 재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장점인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 항공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클러스터 조성중인 영천 개별 산단 등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제조업은 물론 고용유발 효과 높은 서비스관광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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