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병언 전 세모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소환에 불응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하는 거 보면, 뭔가 든든하게 믿는 게 있는 듯(ti*****)" "구원파 대부 유병언 측근, 장남 등이 검찰소환에 불응하는 등 수사에 일절 협조하지 않고 있군요. 분명히 이번 세월호 참사와 그들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sh*****)"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유병언 장남도 못 잡으면 회장을 어찌 잡으려고 하는 건지(ko*****)" "누구 빽 믿고 저럴까? 비호세력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sk****)"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대균 씨에게 소환 통보를 보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유씨가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보고 강제구인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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