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TOSEL 모의평가 무상 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교가 국제토셀위원회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EBS 토셀(TOSEL) 모의평가를 무상 지원한다.

양 기관은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초등학교 EBS토셀 시험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EBS토셀 모의평가를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대교 티칭랩 홈페이지(http://www.teachinglab.c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험은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실시되며, 응시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개인 성적표가 제공된다.

성적 우수 학생 및 학교에는 시상 혜택도 제공한다. 시험 만점자 및 상위 3% 이내 성적 우수자에게는 각각 '글로벌 최우수상' 과 '글로벌 우수상'이, 성적우수학교에는 '글로벌 꿈나무학교상'이 수여된다.

대교 티칭랩 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함으로써 학생의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영어 수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