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골든 트라이앵글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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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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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학습마을 조성을 위한 골든 트라이앵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골든 트라이앵글 사업은 일과 학습복지, 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배꽃피는 학습마을, 나눔 학습마을, 숲 학습마을, 금천 학습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또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관내 평생교육기관인 의왕도시공사(여성회관)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코디네이터 소양교육을 비롯해 주민강사 양성교육,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선정한 학습마을에 주민강사를 파견, 생태체험교실과 수납의 고수, 바느질 교실, 어린이 토론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든 트라이앵글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여성회관과 협력하여 4개의 학습마을 모두가 학습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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